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양의 후예/고증오류/회차별 오류 (문단 편집) === 9화의 민간인 조준 ===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25/story_n_9545082.html|기사 참조]] [[https://youtube.com/watch?v=84-Sk0GdN04]] || [[파일:external/i.huffpost.com/slide_483814_6639728_free.jpg|width=100%]] || || 태양의 후예에서의 조준경 사용법. || || [[파일:external/pbs.twimg.com/CeeDuBKWwAAzCoJ.jpg|width=100%]] || ||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의 조준경 사용법. || >장전되지 않은 총의 총구에 겨눠지기만 해도 3년 동안 재수가 없다.[* 군필자라면 모두 아는 속설. 두 장면 모두 작중 히어로가 히로인을 관찰할 때 스코프을 이용한 방법이다. 현실의 군인인 히어로라면 히어로가 보호하고자 하는 히로인을 빈총이라도 겨누지 않는다는게 팩트] - 군대 속설 '''자국 민간인한테 총을 조준한다.''' ~~유 대위가 왜 그 나이 먹고 진급을 못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총기 관리 교범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절대 총구 앞에 사람을 두지 말 것"''' 이다. 하다못해 총이 장전되지 않고 탄창이 빠져 있더라도, 절대로 총구 앞에 사람을 둬서는 안된다. 왜 군인들이 사격훈련 할 때 총을 하늘로 치켜들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모든 총은 장전된 총기로 취급한다는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행위다. 더군다나 유 대위는 방아쇠울에 손을 걸고 있었다.[* 실탄을 장전한 상태에서도 격발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넣으면 안된다.] 이건 범죄다. 레이저조차도 갖다 대선 안된다. 심지어 유시진은 강 선생 볼에 레이저로 하트를 그려가면서 '하트샷' 운운하기까지 한다. 군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 사이트의 출력은 안구에 비추었을 때 충분히 실명을 일으킬 만한 출력을 낸다. 뒤에서 이를 보던 서대영은 장난도 친다. 작중 그 누구도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이게 아주 위험하고]]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건|잘못된 행위]]임을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 군대에서 빈 총이라도 그걸 사람을 향해 조준하면 개썅욕과 함께 머리를 걷어차여도 할 말이 없는 짓이다.[* 애초에 군대 사격장은 워낙에 위험한 곳인 만큼, 저런 행동에 대해선 암묵적으로 구타 및 욕설이 허용된다.] ~~[[GTA 군대|너 또 영 창]]~~ 고증오류 수준을 넘어서서, 자국 민간인에게 총구를 겨누고 조준하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드라마에서 버젓이 나왔다. 게다가 이렇게 논란이 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SG 워너비의 사랑하자 MV에 또 등장한것으로도 모자라 스페셜 판에도 잠깐이지만 나왔다. 비판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다. 결정적으로 대사에서조차 '조준 목표'라고 칭했으니, 이것은 빼도박도 못하게 자신이 민간인을 사살할 목적이 있었다고 공표하는 것과 같다. 비무장한 민간인을 무기로 위협, 상해, 살해하는 것은 심각한 [[전쟁범죄]]이며 원래 의도가 어땠든 간에 [[군사법원|군법회의]]로 직행하게 된다. 테러 현행범을 마지막 수단으로 사살하는 것도 아니고, 게릴라를 소탕하는 작전 지역에서의 교전도 아닌데 그냥 좋아하는 여자를 보기 위해 총을 겨눈다는 것은 작가가 총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그냥 멋있어 보이는 장면을 집어넣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대본을 공동집필할때 두 작가가 모여서 의논하면서 같이 썼다고 한다. 김원석이 김은숙이 모르는 군대에 대해 알려주며 썼다는데 애초에 김원석과 김은숙 모두 아주 예전부터 현실성에는 관심없는 작가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있는 장면을 브라운관까지 내보내는 과정에서 감독, 작가, 스태프, 배우진, 유통사, 방송국, 심의기관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해당 사람들이 밀덕, 군필자인지를 떠나서 민간인에게 총을 겨누는 것이 상당히 위험한 행동임에도 그냥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것으로만 생각해 넘기는 것은 엄청난 문제다. 현실적으로 이런 위험한 행동을 로맨스적으로 연출해 나온 것을 시청자들이 보고 납득하는 왜곡이 생긴다.] 해당 장면을 연출한 배우인 [[송중기]]만 해도 육군에서 정상적으로 만기 전역한 [[예비군]]인데 해당 장면을 연기하면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 해당 장면 제작에 수많은 군필 남성 관계자가 있었음에도 아무도 그것이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어찌보면 우리나라 군대 전체에 총기안전에 대한 교육이 미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할 수 있다. 스페셜 영상에까지 나오는 걸 보면 이 장면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적어도 KBS에서는 모른다. MV에서 이 장면이 또 나왔다.[* 송중기는 주연인데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라 현장 발언권도 크지 않을까 추측되고 이런 비상식적인 연출은 납득할 수 없다, 재고해달라라고 요청해봄직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배우는 대본을 변경할 권한이 없고 배우가 이러한 월권행위를 하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작가가 가진 총기에 대한 인식이 이상한 게, 총기는 기본적으로 살상 도구이다. [[얀데레|예를 들자면 누군가 칼집을 씌운 나이프를 빰에 가까이 들이대고, 혹은 안전장치를 한 권총을 겨누고 볼에 하트를 그린다고 생각해 보자. 그 장면은 살인마/스토커/변태가 왜곡된 욕망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이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조준 레이저로 하트를 그린 것도, 누군가에게 살상 무기를 겨누며 하트를 그린다는 것이라는 행위 자체를 생각해보면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꽤 끔찍하고 무서운]] 무개념 장면이다. 이는 총기가 살상 가능한 무기라는 인식, 그걸 겨눈다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정컨데 아마 이 장면은 제이슨 본이 파멜라 랜디를 저격총으로 관찰하던 장면이나 혹은 더 이전의 영화를 오마쥬한것으로 추정되는데 작중상황을 살펴보면 제이슨 본은 [[WA2000]]~~(사실 Keppeler & Fritz KS II 프롭건이다....)~~으로 파멜라 랜디를 살펴볼때는 까딱하면 즉시 사살하려는 목적으로 겨누고 있었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다시 관찰할때는 위 사진처럼 총이 아닌 스코프만 들고 관찰하고 있다. 만약 작가가 본을 오마쥬 했다면 제이슨 본을 제대로 봤는지도 의문이다. 결정적인 건, 서대영이 말리기는커녕 농담 따먹기나 하고 있는 대화로 보아, '자국 민간인에게 총을 겨눈다'라는 행위의 의미와 위험성을 전혀 모르고 있음이 확실하다. 살상무기라는 총기의 본질을 망각한 셈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태양의 후예/평가,version=11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